Tuesday 4 November 2008

GGOI Synopsis and Beyond!!

Cube 06 Jooyoung Lee
예술 품앗이 아웃소싱회사: 마포농산물시장사람들을 위한 리빙룸.
(Grassroots Global Outsourcing Inc: Living room for workers in Mapo Agricultural Market.)

Synopsis:
Grassroots Global Outsourcing Inc (이하GGOI)는 예술가들이나 다른 일손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새로운 인력 보충을 위해 출발한 일종의 아웃소싱회사이다. GGOI의 첫 번째 임시 거처는 서울 상암동 농수산물시장에 위치한 한 컨테이너이다. 여기서 GGOI는 일자리를 필요로 하는 이들 특히 지역에서 활동하는 뮤지션들에게 좀더 직접적인 보상을 하기 위한 예술제작경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임시계약관계에서 출발했다. 이 콘테이너에서 GGOI의 첫 번째 목표는 비정규직자-작가와 뮤지션들이 함께 만드는 리빙룸, 즉 마포농수산물 시장사람들을 위한 공간이다. 이 리빙룸은 고정적인 사무실을 필요로 하지 않는 아티스트들에게는 창작하는 공간이고, 동시에 노동자의 최종적인 목표로 인식된 “휴식 시간”을 상징한다. 비정규직자들이 일하는 산업공간에선 존재하지 않던 공간이다. 실제로 이 공간에서는 마포농수산물 시장에서 일하시는 분들과 GGOI가 직접 만나고 상호반응한 창조물, 다양한 상징물이 소개된다.
GGOI블로그: http://grassrootsoutsourcing.blogspot.com/
GGOI에서 활동하신 분들: Erlend Hammer, 홍샤인, 뇌태풍, 김형식, 소재우, 최태은, 김민선, 문용호, 강지원, 조영민, 이한주, Dominik Salter Dvorak, Angela Roberts & Scott Goff, MIXTAPE (Frazer Smith &Eugene Blake), 불가사리.

Process
Make 물질적/비물질적 노동력을 가진 다양한 비정규직자들의 의견을 토대로 리빙룸을 만든다. 이 리빙-휴식공간은 다양한 인테리어 설치물과 영상 소리 작업, 이미지와 텍스트 작업으로 구성된다. GGOI는 임시계약자와 함께 1차 마트 전시 때 콘테이너 주변 지역에서 버려진 가구를 수집하여 다양한 재활용가구를 만들고, 마포농수산물시장에서 만난 분들의 다양한 목소리, 의견을 토대로한 영상을 제작한다. 또한 콘테이너에서 GGOI가 초대한 다양한 글로발 뮤지션은 GGOI와 함께 음악을 생산한다.

Give GGOI 리빙룸을 방문하는 사람들은 물질적/비물질적노동력, 노래, 연주, 퍼포먼스를 통한 새로운 휴식의 형태를 즐긴다.

Share 리빙룸-무대에 초대된 관객들은 GGOI 가 생산한 재활용 의자에 앉아서 관람하거나 상호 교감하면서 GGOI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된다. 관객들간의 상호작용은 또 다른 무대를 만들게 되며, GGOI에서 이루어지는 관람객의 연주소리는 녹음되어 GGOI 의 새로운 결과물이 되고 이러한 예술적 경험과 활동은 노동의 새로운 가치와 의미를 부여하게 된다.

6 comments:

Anonymous said...

연락처가빠졌넹 ㅎㅎㅎㅎ

Jooyoung said...

무슨 연락처?

Anonymous said...

여기에 참여하고싶거나 문의하고 싶은 예술가들이나 참여인력들이 연락할수 있는 연락처요............

Jooyoung said...

아. 네. 댓글에 연락처 남기시거나 jooyounglee25@gmail.com으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Anonymous said...

구경가고 싶은데 마포농수산물 시장앞에 항상 오픈되어 있나요? 아니면 특별히 행사를 할때가 따로 있나요?

Jooyoung said...

마포에 있다가 잠실에서 전시를 하고 현재는 마포에 재설치될지 논의 중입니다. 12월 5일부터 GGOI (grassroots global outsourcing inc) 프로젝트가 국민대 제로원디자인센타에서 소개됩니다. 자세한 일정은 블로그에 업데이트됩니다. 꼭 방문하시고, 오프닝때도 오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